비기너 트랙 3 - 웹 개발에 필요한 두 포지션

내용 요약

 

웹 개발은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SW인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으로, SNS,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여행 예약 서비스 등 모두 포함된다. 웹 어플리케이션은 클라이언트 - 서버 간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동작하며, 여기서 클라이언트 쪽이 프론트엔드, 서버 쪽이 백엔드라 볼 수 있다.

 

- 프론트엔드

HTML, CSS, JS를 주로 사용해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 디자인 등의 상호 작용을 담당한다. 디자인 감각,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스킬, UX(사용자 경험) 이해, 문제 해결 능력, 지속적인 학습 의지 등의 역량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 백엔드 

서버 측 동작을 다루며, DB와의 상호 작용, 사용자 요청에 따른 로직 처리, 보안, 성능 최적화 등을 담당한다. 논리적 사고, 프로그래밍 언어 습득 능력 (Java, Python, Ruby, Node.js 등), DB 관리, 서버 관리, API 개발, 보안 이해, 팀 협업, 성능 최적화, 지속적인 학습 의지 등의 역량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느낀 점

 

잠깐 백엔드 개발자를 경험했을 때, DB관리는 학창시절에 나름 데이터베이스 과목을 그나마 재밌게 듣기도 했어서 괜찮았는데 API 개발이 정말 힘들었었다... 어떻게 하면 되기는 하는데 그냥 그렇구나하고 마는 정도이지 이해를 제대로 하지는 못하는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다. 학창시절 웹페이지 과제를 제출할 때도 프론트엔드 쪽으로는 되게 신경써서 제출했었는데 백엔드 쪽으로는 코드를 복사·붙여넣기 하고 응용하는 것도 구글링을 엄청 해가면서 겨우 이해하고 따라치는 수준으로 안맞았었다.

물론 내가 나온 과가 백엔드 쪽 과여서 (입학하고나서도 프론트 - 백엔드 개념을 알고나서야 한참 뒤에나 알게됐다...) 프론트엔드를 정식으로 교육받는다면 또 안맞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잘 모르는 건 받아들이고 꾸준히 배워나가 프론트 쪽으로 집중하고 싶다.